坂本龍馬 사카모토 료마 간단 스토리

삿쵸동맹, 선중팔책（메이지유신정부의 메니페스토-선언서가 된 정책강령）, 그리고대정봉환이라는 막부 말 역사에 남는 대업에 큰 공헌을 이룬

​사카모토 료마는 天保(텐포)6년11월15일（1836년1월3일）에 태어났다.

才谷屋（さいたにや-사이타니야）라는 저당(전당포)・포목 등을 파는 거상이 있었다.그 才谷屋（さいたにや-사이타니야）의 삼대・直益（なおます-나오마스)는, 장남・直海（なおみ-나오미）에게

​郷士(향사-시골무사)의 株신분을 취득하게 하여, 사카모토 가로서 분가시켰다. 才谷屋는 상인에서 사무라이의 신분(하급무사였지만)이 되었던 것이다.

​그 사카모토 가 3대 째의 直足（なおたり-나오타리）（八平（はちへい-하치헤이））가 료마의 아버지이다.

거상의 분가였던 만큼, 사카모토 가는 매우 유복한 가정이었다. 료마가 에도에 검술수행에 나갈 수 있었던 것도 그 풍족한 재력이 있었기 때문이다.

​료마가 봉건적인 주종관계랑 고정관념에 얽메인 사무라이 사회에서 뛰쳐나와, 자유롭고 실리적인 활동의 장소를 추구한 것도 이러한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했기 때문일 것이다.

​특히 소년시절의 료마를 엄하게, 그리고 애정이 넘치게 키운・乙女（おとめ-오토메）의 존재는 컸다.

료마는, 嘉永-카에이６년（1853년）３월에 고향을 벗어나서 에도를 향해, 北辰一刀流千葉定吉道場(북진일도류 치바 사다키치)에 입문한다.

​이 에도 검술수행이 마부 말기의 지사 사카모토 료마의 활동의 원점이 되었다. 료마가 에도에 도착하고 얼마 되지 않아 페리가 이끄는 흑선이 내항하여, 막부 말기의 동란기가 시작되었다.

​료마는 도사번의 일원으로서 海防警備(해방경비) 직에 들어갔다. 「만일 외국과 전쟁이 일어나면 외국인의 목을 쳐서 고향에 돌아가겠습니다」 라고 기록한 편지를 아버지에게 보냈다.

​이 무렵은 많은 일본인이 배타적인 양이사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.

高知(こうち-고치)에 돌아온 료마는, 지역의 화가・河田小龍（しょうりゅう-카와타 쇼류）로부터, 일본이 나아가야할 길은 양이(서양세력 배척)가 아니고,

​더욱 더 외국의 문화・제도를 배워, 무역을 활발히 하고 국력을 키우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받는다.

​河田小龍（しょうりゅう-카와타 쇼류）는 이전에 미국에서 귀국한 ジョン万次郎-존 만지로를 자택에 기숙시킨 적이 있어,

​그의 외국 이야기를 듣고, 서양의 문물에 강하게 매료되어 있었다. 료마는 존 만지로, 河田小龍을 통해서 「세계」를 엿본 것이다. 이 일은 료마의 인생에 아주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.

安政-안세이 ３년, 료마는 재차 에도에 들어가, 검술수행에 힘써 「北辰一刀流長刀兵法目録-북진일도류 장력병법목록」을 하사받는다.

安政-안세이 ７년（1860년）３월에는, 桜田門外の変(さくらだもんがいのへん-사쿠라다몬가이의 변)에서 大老(대로-에도시대의 최고위직) 井伊直弼(이이 나오스케)가 암살당해,

​시대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. 그 때까지 막부중심으로 움직였던 일본사회가 새로운 방향성을 추구하기 시작했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.

​막부의 상대적지위가 저하하고, 大名(다이묘-영주)들은 제 각각의 사상에 따라 독자의 행동을 취하게 된다. 막부체제에 대한 해이감이 심화되어,

​많은 하급무사들이 스스로의 신념의 하에, 국사에 분주하게 된다.